신장심장

작년 정말 오랜만으로 르브론 없는 플레이오프를 했다고 농구계의 큰 이슈가 생겼습니다. 또한 르브론에 대한 조롱도 함께 생겼지요. "수비 좀 해라, 흐름이 끊긴다." 등등 여러 안 좋은 목소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동기 부여 부분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작년 기준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아이들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BIG3를 원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에서도 그리고 클리블랜드에 돌아오면서도 BIG3를 구성하며 우승을 하게 됩니다. 농구는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기 때문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BIG3 구성을 희망하며 또한 우승을 해서 위대한 업적인 마이클 조던을 넘는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LA 레이커스는 싹을 본 거 같습니다. 르브론이 이 아이들을 대리고 얼마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다음 연도에 가능할지를 말입니다.

 

LA 레이커스 그리고 GSW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프리시즌 전력 분석

빅3는 구성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빅 2가 되었습니다. AD (엔써니 데이비스)가 합류하였습니다. 물론 LA 레이커스에서도 영건 출혈도 컸습니다. 론조 볼, 잉그램, 하트 그리고 1라운드 픽들로 패키지 구성으로 트레이드에 합의하게 됩니다. FA에서도 데니 그린 그리고 어리버리 (에이들리 브레들리), 더들리, 하워드 같은 롤 플레이어 들을 대거 합류시킵니다. 안타깝게도 커즌스는 부상으로 시즌이 또 아웃이 됩니다. AD & 커즌스 조합을 못 보게 되어 안타깝네요.

 

르브론 & AD 조합은 정말 상상 이상의 리그 파괴력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2019년 10월 6일 한국시간으로 본 결과 GSW에서 르브론과 AD를 막을 방법이 좀 없어 보입니다. 또한 밴치 맴버들에서도 많이 밀려 보이네요. 나름 동기부여가 된 하워드, 론도, 어리버리 등등의 롤 플레이어들의 공격에 쉽게 무너 집니다. 물론 프리시즌이기 때문에 대충대충 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GSW는 상당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듀란트, 이궈달라, 리빙스턴, 그리고 여러 롤 플레이어 들을 잃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강력한 서부에서는 현재 전력으로 플옵까지는 쉽지는 않을 거라 조심스럽게 예상을 합니다.

 

LA 레이커스의 박스스코어를 보면 2점은 상당히 안정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3점슛 퍼센테이지는 좀 더 올려야 할 것이며 고질적인 문제인 자유투는 정말 불안 그 자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자유투는 AD가 가장 잘 넣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이번 LA 레이커스 첫 프리시즌 스타팅 라인업은 어리버리, 데니 그린, 제임스, AD, 맥기 였습니다. 수비를 철저히 하면서 상대를 재대로 압박해주고 르브론과 AD의 무쌍으로 게임을 풀어가네요. 18분 뛰고 저 스텟과 마진은 정말 괴물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워드는 수비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스플레쉬 트리오를 만든 GSW는 탐슨의 빈자리가 크다고 느껴집니다. 수비 안되 슛도 안되 고구마 먹은 경기력이 주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프리시즌이기 때문에 다는 아닙니다. 러셀 이러다 식스맨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역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픽을 잘 뽑는 느낌입니다. 조던 풀이 생각보다 너무 잘합니다. 캐치앤슛이나 스탭백 점퍼는 정말 잘 들어가더군요. 탐슨이 돌아와야 그나마 숨을 쉴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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