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심장

서로 많은 변화를 가진 샬롯 호넷츠와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보스턴에서는 급성장한 로지어를 호넷츠에서는 주전 포인트 가드 캠바 워커를 트레이드를 주고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 로지어는 캠바 워커에 비해서 급이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2년 전 보스턴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로지어의 모습은 상당이 인상적이 었지만 2018-2019 NBA 시즌에서의 모습은 MVP(?) 도전자의 모습이 빠진 로지어의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어빙이 돌아오면서 줄어든 출장 시간 및 역할의 축소가 이유라고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실링이 그 정도였을 거라 조심히 생각이 듭니다.

 

NBA 프리시즌 샬롯 호넷츠 박스 스코어 및 감상평

한마디로 말하자면 초반에 이 맴버로 생각보다 잘하네 라고 느꼈습니다. 자유투는 많이 얻지는 못했지만 80%때라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기도 합니다만 그나마 잘하고 있던 캠바 워커를 그렇게 버릴꺼라고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맥스 금액에서 조금만 덜 주면 남겠다고 했던 캠바인데 호넷츠가 잘 못 판단한 것이라 예상합니다. 물론 드래프트 픽을 이용해서 잘 뽑은 것도 아니고 계약은 악성 계약도 많고 운영도 개판이라고 느껴지고 정말 이러다 우리 마이클 조던이 뛰어도 될 정도로 또 내려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팀이 어수선 한 느낌은 받습니다.

 

 

좋은 점으로는 그래도 로지어는 스타팅으로 사용하니 동기부여가 되어 쏠쏠하게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어시스트와 득점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팅으로 기용된 브릿지스와 베이컨의 괜찮은 활약으로 잘 키워 봤으면 하고 몽크와 길크리스트는 이번에 안뛰었기 때문에 풀 전력이 아니라고 보시면 되지만 몽크와 길크리스트 전력도 그렇게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포틀랜드에 있을때 까지만 해도 바툼은 정말 저평가 된 스몰포워드라 생각이 들 었습니다. 하지만 호넷츠로 오면서 공격 레벨이 점점 떨어졌네요. 몸값도 비싼걸로 기억하는데 호넷츠는 캠바 워커를 넘기면서 리셋 버튼 다시 누른 느낌입니다.

 

NBA 프리시즌 보스턴 셀틱스 박스 스코어 및 감상평

보스턴 셀틱스는 정말 많은 변화를 가진 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빙과 호포드가 떠났습니다. 욕망이 가득한 로지어도 떠났고 쏠쏠했던 모리스와 몸빵 베인스도 떠났습니다. 하지만 캠바 워커와 2018-2019 NBA 플레이오프에서 잘한 칸터가 합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스턴의 빵감독도 건재합니다.

 

 

보스턴 셀틱스 프리시즌 감상평으로는 초반에 의외로 끌려다녔습니다. 그리고 주전 마진도 상당히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캠바 워커는 정말 잘한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헤이우드는 부상 이후 유타 재즈 시절의 모습을 완전히 잃어 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그런 큰 부상을 당했으니 무서운 것도 사실이겠죠. 그래도 작년보다 더 부드러워 졌습니다. 슈퍼 루키라 생각했던 테이텀은 첫 시즌은 대박 두번째 시즌에서는 아쉬움 그리고 이번 시즌은 3&D 스포인가 싶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물론 아직 더 지켜봐야 하지만 1:1 그리고 고투가이로 성장한다면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브라운은 정말 높은 실링으로 기대를 가졌지만 아쉬움을 지울 수 없네요. 이번 시즌 잘 해서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그리고 타코 폴의 인기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길쭉길쭉한 느낌 원피스에서 나오는 고무인간 같은 타코 폴은 높이 모르고 덤비는 상대를 찍어 누렀으며 골 밑에서도 정말 꼬치발만 들어도 레이업이 가능한 느낌이더군요. 재밌는 선수 같습니다.

 

전체 감상평으로는 샬롯 호넷츠는 리셋이라 생각이 들고, 보스턴 셀틱스는 동부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NBA 플레이오프에는 쉽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하지만 전력이 전채적으로 낮아진 느낌이라 다소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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